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대림동 여경 논란 (문단 편집) ===== 영상조작에 대한 비판 ===== 2019년 5월 17일 [[KBS 뉴스 7]]과 [[KBS 뉴스 9]]에서 [[이정은(기자)|이정은]] 기자가 이 사건을 보도했다. 그런데 이정은 기자의 보도는 원본 영상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영상 속 여경의 직무 능력을 과장했다. 원본 영상은 여경이 남성 시민에게 명령해 제압 후 25여초 뒤 수갑을 채운 뒤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데, 뉴스로 보도된 영상에선 여경이 범인을 어떻게든 잡아보려는 순간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이후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여경이 범인을 제압하며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맥락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여경을 욕하는 댓글들을 보여주며 여성 혐오가 만연하다는 주제로 넘어간다. 보도 시간을 단축하려는 의도라기보단 정치적 의도가 분명히 보이는 편집이다. 그러면서 이정은 기자는 사회에 여성 혐오가 만연하다며 왜곡된 사실에 자의적 해석까지 덧붙여 보도의 공정성을 해쳤다. 공영방송이라고 [[수신료]]도 받는 곳인데도. || [youtube(y4XjVGRethc)] || >[앵커] >최근 서울의 한 술집에서 술 취한 남성들이 경찰관을 폭행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현장에 출동한 여성 경찰이 취객들에게 떠밀리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경찰이 이에 반박하기 위해 전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한 남성이 경찰관의 뺨을 때립니다. >경찰관은 즉시, 해당 남성의 팔을 꺾은 뒤 바닥에 눕혀 제압합니다. >그러자 곁에 있던 다른 남성이 경찰관에게 달려들어 방해하고, 함께 있던 [[여성 경찰관]]이 제지를 해보지만 남성에게 맥없이 밀려납니다. > >지난 13일 밤 10시쯤 서울 [[구로동]]의 한 술집 앞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 >이렇게 끝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경찰이 취객도 제압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함께 있던 여성 경찰관을 향해선 '무능한 여경', '여경은 도움이 안된다'는 식의 [[여성 혐오]]성 비난들이 쏟아졌습니다. >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당시 상황을 촬영한 2분 짜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 >앞서 공개된 짧은 영상은 여경이 밀려나는 장면에서 끝나지만, '''실제로는 밀려난 여경이 재빠르게 경찰관의 뺨을 때린 남성을 다시 제압합니다.'''[* 사실과 정반대라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다. 여경이 혼자 범인을 제압하지 못하고 남성 시민에게 명령한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성 경찰관은 체포를 방해한 남성을 쫓습니다. >여경은 침착하게 미란다 원칙까지 고지합니다. > >[출동 여성 경찰관: "경찰방해죄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고 변명의 기회가 있고 체포적부심을..."] > >남성을 제압한 여경은 지구대에도 지원 요청을 했습니다. > >[김희남/구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실제 동영상 전체를 보면은 여경이 제압된 피의자를 무릎으로 눌러 체포를 하고 또 매뉴얼에 따라서 지원 요청을 하는 등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제대로 처리를 한 것입니다."] > >영상의 일부만 퍼지면서 여성을 향한 우리 사회 일부의 왜곡된 인식이 고스란히 드러난 겁니다. >영상 속, 경찰관의 뺨을 때리고 체포를 방해한 두 남성은 구속 수감됐습니다. >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보도와 정반대였다.''' [youtube(Pc6H01_HBk4)] 최초 공개된 영상, 즉 뉴스에서 보도된 영상과 달리 편집이 없는 영상이다. B가 남자경찰의 목덜미를 잡고 끌어내는 장면까지는 동일하지만, 그 이후 내용이 더 있다. KBS 뉴스에서는 취객에게 밀려난 여경이 다시 취객을 단숨에 제압하고 미란다 원칙을 말한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원본 영상 속에서 여경이 A와 실랑이를 벌이며 실제로 한 말은 "남자분 하나 나와......(정확히 식별 불가능 '보세요'라고 말했을 가능성 높음). 빨리빨리빨리빨리!(목소리점점 커지고 다급해짐) 남자분 나오시라고요 빨리!! 잡아주, 잡아."(원본 영상 1분 5초)였다. 결과적으로는 남성 시민이 A를 제압한 상태에서 새로 도착한 다른 남경이 A를 수갑 채우는 상황으로 흐른다. '''하지만 KBS 뉴스는 원본 영상 1분 50초쯤에 미란다 원칙 고지하는 음성 부분을 편집하여 1분 10초 장면에 음성을 입혔다.''' 즉, 여경이 "남자분 나오세요"라며 남성 시민에게 명령한 음성을 고의적으로 삭제하고 그 자리에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음성을 입혔다. 마치 여경 혼자 취객을 성공적으로 제압한 뒤 미란다 원칙을 고지하는 것처럼 꾸민 뒤 편집 영상을 마치 원본 영상인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이것이 완전한 왜곡 보도였다는 것이 드러나자 이에 따라 점차 관심이 꺼져가던 이 사건이 다시 커뮤니티들 사이에서 불을 지폈다. [[언론플레이|일개 찌라시가 아닌 공영방송 KBS 뉴스에서 원본 영상을 편집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냐]]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문제의 여경이 '여자라서' 욕을 먹는 게 아니라 '경찰로서' 경찰의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쟁점인데, 여기에 여혐 프레임을 씌우는 KBS의 행태는 전형적인 몰아가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